[가드닝 책] 나도 초록 식물 잘 키우면 소원이 없겠네+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행운목 식물 심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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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키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뭔가를 키운다는 책임감을 배우기 위해 식물부터 제대로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식물에 대해 완전히 무지한 상태여서 제대로 기초부터 배우기 위해 책으로 공부해야겠다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이 책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그리고 오늘 이 책에서 본 방법을 토대로 식물을 옮겨 심으려 합니다!

 

심어볼 녀석들은 '행운목', '스파티필름'과 '스킨답서스'에요!

겨울에 방이 너무 건조해서 수경재배 식물을 알아보다 지인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물꽂이 해두며 방치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화분으로 옮겨주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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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과정

우선 다이소를 둘러보며 화분을 샀습니다.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디자인과 크기는 여기 제품들이었어요.

스파티필름이랑 스킨답서스는 회색 화분에 심을 거고, 일반적인 토분처럼 생긴 화분은 행운목을 심을 예정입니다.

 

 

 

흙은 네이버에서 샀는데, 마사토는 못 사서 다이소에 간 김에 같이 샀습니다.

책을 보니 깔망 위에 마사토로 덮어주는 과정이 있더라고요!

세척 마사토는 없어서 그냥 마사토를 샀어요.

 

중립, 소립 마사토 세척 전입니다.

저 흙들을 씻어줘야 한다고 배웠어요. 뭐 별거 없지라 생각했는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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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흙이 너무 많았어요. 깜짝 놀랐습니다. 한두 번 씻으면 될 줄 알았는데, 10번 넘게 씻어도 자잘한 모래 알갱이들이 남았었어요.

 

그리고 순식간에 베란다가 엉망이 됐어요.... 다행히 등짝 맞기 전에 잘 해결했습니다..

씻는 과정에서 꿀팁 있나요?ㅜㅜ

세척 후 모습입니다.

분량이 길어질 것 같아 이까지만 하고 과정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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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는 다 심었습니다. 다 심고나니 뿌듯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내일 다음 글에서 봐요~!. 2부가 있습니다. ㅎㅎ